简介:아빠는 잦은 해외출장으로 결혼식도 못 올리고 해외로 떠나게 되고 병철과 새엄마 효민 둘만 집에 남게 된다. 엄마처럼 자상하게 굴어보고, 친구처럼 다가가도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병철.어느 날 병철이 여자친구 민서를 데려오고 방안에서 정사를 나누는 모습을 다 컷다며 웃음을 짓지만 머리속에서 정사장면이 떠나질 않아 밤마다 자신을 위로한다. 한편, 짝사랑하던 효민이 새엄마가 되고 혼란스러운 병철.새엄마가 된지 1달째... 효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방법도 이제는 할 수도 없게 된 병철은 홧김에 민서를 효민의 대용품으로 대하기 시작한다